이번 포스팅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크게 관심을 가지실수도 있고 없으신 분들은 아예 없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에어로스미스 관련 또는 멤버들과 관련 있는 그룹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사실 에어로스미스가 워낙 경력이 쌓여 관련 밴드 소개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아무래도 이 블로그 포스팅 특성상 최근, 또는 근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근래에 가장 관심을 끌었던 밴드들이나 곡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Related with Steven Tyler 스티븐 타일러
1) Loving Mary (Band) (For Steven Tyler Solo Band)
스티븐 타일러의 솔로 내쉬빌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성 서포트 밴드로서 출발한 나름대로의 슈퍼 그룹이다. 이젠 에어로스미스의 또다른 멤버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마티 프레데릭슨 (북유럽 출신이 아니라 내쉬빌 출신이었다!!!) 이 주축이 되어 스티븐 타일러를 지원하기 위해 컨트리 업계의 슈퍼 스타들을 끌어모았고 결국 단독 앨범까지 발매하였다. 앨범에 대해서 더 언급할 것은 없지만 한번 멤버들을 조사해보면 더 재미있는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멤버들 모두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Rebecca Lynn Howard 의 forgive 는 단독 추천이다.) 앨범은 거의 모던한 컨트리 팝으로서 만돌린이 들어간 팝락 (?) 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상당히 추천하는 앨범이다. 참고로 멤버들 중에 메리는 없다.
Steven Tyler & Loving Mary Band [BAYSIDE HEAVEN] Live in Osaka (2017)
정규앨범은 아니고 일본의 잘 알려진 부틀렉 레이블 Sylph Records 에서 발매된 오사카 라이브 앨범으로 라이브 부틀렉 앨범이 다 그렇듯 더블 CD 이다. 에어로스미스의 인기가 일본에서 워낙 좋기 때문에 아마 오사카 라이브는 Sylph 에서 도쿄 부도칸 라이브는 Zodiac 에서 발매된 것 같다. (자세한 건 나도 모름) 이미 오프닝 BGM 만 10 분이 넘는 당시 분위기를 그대로 수록한 라이브 부틀렉 앨범으로 에어로스미스 애호가들의 집중 타겟이 되었던 앨범이다. 역시 일본이기 때문에 우주전함 야마토의 Love Lies 를 잊지 않고 있으며 프레데렉슨이 키운 (?) 벅 체리의 Sorry 도 스티븐 타일러 버전으로 연주된다. 당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일본 Fan 의 블로그를 소개한다.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일본어 아시는 분들은 그냥 읽고 모르시는 분들은 구글 번역하시면 된다.
https://ameblo.jp/heavy-69/entry-12263968317.html
2) The Systerhood band (Support to Steven Tyler Solo)
스티븐 타일러의 솔로 앨범을 지원하는 또 다른 슈퍼 금수저(?) 컨트리 팝 밴드 더 시스터후드밴드 정말 적극 추천하고 싶은 밴드이다. 이들은 로드 스튜어트의 딸 루비 스튜어트와 Baillie & The Boys의 Kathie Baillie 와 Michael Bonagura 의 딸 알리시아 보나구라가 만나 결성한 컨트리 팝 밴드인데 거의 팝이다. 그냥 더 이야기 할 필요없다. 그냥 들어보라.
3) The Bayonet Vegabond Soul(feat. Steven Tyler)
Little Steven 's Underground Garage 라디오쇼에서 이미 완전 추천 받았던 밴드이다. 리틀 스티븐이 추천했다면 벌써 이들의 계보(?) 가 줄줄이 연상되지 않는가? 폴 매카트니의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브라이언 레이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밴드로 스티븐 타일러도 이들의 싱글 Vegabond soul 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속적으로 싱글을 발매하면서 인지도를 끌어오다가 완전히 앨범을 Full Length 로 발매하게 되었는데 앨범 타이틀은 Crash Boom Bang 이다. (Roxette 이 떠오른다.) 정말 괜찮은 밴드인데 역시 스티븐 타일러의 멋진 스크리밍 보이스의 Vegabond Soul 은 정말 추천하는 곡이다.
원래는 브라이언 레이의 솔로 앨범으로 시작되었지만 멤버들과 상의하여 밴드 앨범이 더 어울린다는 평가에 그룹을 결성하게 된다. 앞으로도 정말 이런 좋은 앨범들이 이쪽 바닥에서 계속 Release 된다면 하드락은 다시한번 과거의 영광이 다시 도래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적극적으로 한번 들어보시라고 추천하는 밴드이다.
4) Dirty Honey (Influenced by Aeromith)
에어로스미스를 추종(?) 한다는 현대판 하드락 밴드 더티하니의 EP 앨범이다. 음악 한번 들어보면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이 바닥 좋아하는 분들에게 크게 어필할만한 (요즘에도 이런) 음악을 하고 있다. 이미 업계에서는 GN'R 의 Emotion 을 지녔다고 화제를 모은 밴드이기도 하다. 보컬은 어떻게 들어보면 액슬 로즈 같기도 하고 어떻게 들으면 스티븐 타일러의 스크리밍 보이스 같기도 하고 그렇다. 에어로스미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크게 만족하실듯 하다. 특히 탐 해밀튼은 Last Child 의 커버를 듣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트윗을 올려 이들의 인기를 더 부채질 하고 있는 중이다. 더 언급할 필요가 없다. 진정 이바닥 음악 좋아한다면 그냥 들어라. 아니면 말고.
5) Larkin Poe (Support to Steven Tyler Solo)
아까 더 시스터후드가 진짜 자매가 아니었다면 이들은 진짜 자매이다. 시스터후드보다 더 본격적인 락큰롤을 한다. 이미 10 대 시절부터 세 자매가 레벨 시스터즈로 음악을 했던 베테랑들이다. 언니인 제시카 레벨은 대학에 진학하여 시간이 없어 밴드를 더 할수없어 두 자매가 라킨 포를 새롭게 결성하여 블루스 하드락을 시작했다. 스티븐 타일러의 솔로 앨범을 지원했던 라킨 포는 올해 2020 년 발매한 앨범이 2018 년에 이어 2 번째로 빌보드 블루스 차트 1 위에 등극했다. 음악은 장난이 아니다. 한번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여리게 생긴 소녀들이 정말 외모와 다른 아주 뭐랄까 하드하다고 해야하나 상당히 찐득하고 엄청 진지하다.
6) Orianthi Sex E Bizzare (Feat. Steven Tyler)
오리안시 그녀에 대한 설명 생략한다. 이젠 "전" 본 조비의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의 와이프이자 그의 새로운 영감 (Inspiration) 이다. 볼때마다 웬지 존 트라볼타가 여장한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여하튼 리치는 많은 부분에서 오리안시를 잘 밀어주고 있다. 사실상 그녀의 음악적 스폰서 역할까지 훌륭하게 하고 있는데 이 곡은 그녀의 3 번째 앨범 수록곡으로 스티븐 타일러가 협업한 여러 곡 중 참 잘 어울리는 곡으로 평가 받는 곡이다. 사실 곡 구성은 드라이빙한 하드락의 전형이며 스티븐 타일러의 목소리가 매우 잘어울린다. 오리안시의 곡이 아니라 스티븐 타일러의 곡 같다. (그런데 사실 이곡은 앨범의 보너스 트랙이다.)
여하튼 오리안시는 대부분의 하드락 팬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음악을 하고 있고 이젠 RSO 의 멤버이다.
7) P!NK Misery (Feat. Steven Tyler and Richie Sambora)
그냥 들으면 된다. 말이 필요없는 명곡이다. P!nk? 타미 리의 연인이었던 그녀는 락커가 되었어야 했다. 물론 이노래는 꼭 집어서 락은 아니다.
스티븐 타일러는 이정도만 하고 이제 조 페리로 넘어갑니다. 산타나? 생략합니다. (구지 이야기 할필요 없어보여요.)
2. Related with Joe Perry 조 페리
1) Hollywood Vampires (Joe Perry's New Project)
앨범 명을 보니 L.A. Guns 아니냐?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앨리스 쿠퍼가 차렸던 술집 헐리웃 뱀파이어스에서 유래하고 있다. 앨리스 쿠퍼, 조 페리와 조니 뎁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투어 멤버로는 더프 맥케이건과 맷 소럼이 함께 하고 있다. 이로서 조니 뎁은 Rock City Angels 의 한(?) 을 풀은 것인가? 여하튼 그는 정말로 배우도 좋지만 락커가 되고 싶었던 것이냐? 앨범은 벌써 데뷔앨범 (2015) 에 이어 Rise (2019) 가 발매되었다. 사실 앨범의 메인은 앨리스쿠퍼이다. 스타일은 뭐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앨리스 쿠퍼 밴드에 조 페리와 조니 뎁이 가입했다고 보는게 더 맞다. 여하튼 별로 길게 언급할 필요 없이 들어보면 된다. 앨리스 쿠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크게 만족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하튼 이들은 앨범을 계속 낼 생각 같은데 투어 일정은 2021 년까지 꽉 차있다. 조니 뎁은 이제 웬지 이 서진의 느낌마저 나는 듯하다.
2) CO-OP (Feat. Joe Perry)
여하튼 금수저들의 행진은 계속된다. 이번엔 앨리스 쿠퍼 아들 대쉬 쿠퍼의 밴드이다. 사실 이 밴드를 에어로스미스 관련 밴드로 넣은 것은 굉장한 무리수인데 헐리우드 뱀파이어스 관련으로 무리하게 에어로스미스의 조 페리가 지원했다는 이유로 그냥 넣었다. 앨리스 쿠퍼의 후광(?) 덕을 안봤을 수가 없을텐데 많은 하드락 그룹들의 오프닝으로 지명도를 알렸고 메가데스 데이빗 엘레프슨이 설립한 EMP 와 계약하여 앨범을 발매하였다. 대쉬 쿠퍼는 아버지 노래중 Hey Stoopid 의 Wind Up Toy 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뭔가 의미 심장하다. (?) 앨범의 시기는 앨리스 쿠퍼가 헐리우드 뱀파이어스를 결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것인지 조 페리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음악은 아버지와는 다른 모던한 헤비메틀이며 이 바닥 좋아하는 분들은 거의 좋아할만한 반감이 없을 음악을 하고 있다.
3) Farrenheit (Joe Perry Project and Joe Perry Solo Members)
파렌하이트? AOR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이미 잘 알려진 밴드인데 에어로스미스랑 무슨 상관이지? 음악과 상관 없이 에어로스미스와 동향인 보스턴 음악 패밀리다. 그렇다. 더 정확히는 보스턴 음악계 큰 손 (?) 잭 더글러스 기획사 (?) 소속인 것이다. 조 페리 프로젝트에 상당 부분을 공동 작곡했던 찰리 파렌이 조 페리 프로젝트를 떠난 후 결성한 그룹이 파렌하이트이다. 한때 다들 이들의 앨범을 구하기 위해 쌍불을 켜고 다녔던 시절도 있었다. 베이시스트였던 데이빗 헐이 데이빗 헤이트로 성을 바꾸면서 farren / heit 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끔 조 페리 프로젝트 느낌이 나는 듯한 곡도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거리가 먼 편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다. 찰리 파렌은 그이후로 나름 성공적으로 뮤직 비즈니스를 해냈지만 빅 히트가 나오지 않았고 가정을 이루게 되자 불안한 음악 생활을 타개하기 위해서 그런 것인지 휴렛 팩커드 엔지니어로 20 년 넘게 근무하게 된다. 95 년 그는 드디어 음악계로 복귀하게 되면서지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명성을 쌓는다. 여하튼 AoR 계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밴드이다보니 이미 진가는 입증된 밴드이다. 파렌헤이트 멤버들은 에어로스미스와 같은 보스턴 패밀리로 서로간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하나 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Farrenheit 가 있고 Fahrenheit 가 따로 있으므로 주의한다. (물론 둘다 좋다.)
3. Related with Brad Whitfield 브레드 윗필드
1) The Neighborhoods (Support and Produce and Featuring Brad Whitfield)
보스턴에서 70 년도부터 음악을 해오던 파워 팝 펑크 밴드로 에어로스미스와도 친분이 있다. 브래드 윗필드는 이들의 오랜 팬이었고 직접 프로듀스하여 91년 (사실상) 데뷔 앨범을 발매하여 락 팬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노래는 당연히 소개할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좋다. 재결성하여 2019 년 신보를 정말 오랜만에 발매했다. 소개하는 앨범은 2011 년 발매된 두장의 더블 CD 인데 이들의 전성기 음악을 느낄수 있다. 블루스가 제거된 에어로스미스라고 하면 되나? 억지인가? 펑크에 가까운 파워팝 앨범인데 이계열을 좋아하시면 크게 만족할 스타일이다. (오른쪽 사진은 이들의 집이 아니라 2019 년 앨범 커버이다.) 그런데 이쯤되면 확실히 브레드 윗필드는 취향이 조 페리와 매우 다른 느낌을 많이 받는다.
2) 1994 Helena (Feat. Brad Whitfield) 2005 년 Remaster Reissue
이들의 밴드명과 달리 이들의 앨범은 1994 년이 아니라 1978 년에 발매된 예전 앨범인데 2000 년 이후 라이브 4 곡이 추가되어 리마스터 발매 기념으로 소개한다. 이 밴드는 역시 보스턴 기획사 (?) 잭 더글러스가 관리하는 그룹으로 바로 뒤에 소개할 릭 두파이와 관계가 있다. 브레드 윗필드가 관여하고 있는데 역시 잭 더글러스가 팍팍 푸쉬하던 여성 보컬 Karen Lawrence 가 있던 그룹이다. Karen Lawrence 는 이 앨범으로 보스턴 패밀리에 들어가게 되고 Aerosmith 의 Draw the Line 에도 Support 하게 된다. 슈퍼트램프의 백킹 보컬이기도 하였고 이런 저런 이유로 (돈 때문에) 에어로스미스를 떠나게 된 릭 두파이가 잭 더글러스의 프로듀스로 결성된 Blue By Nature 에서 메인 보컬을 맡아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사실 컬렉터 입장에서는 역시 보스턴 패밀리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1994 는 릭 두파이가 있던 blue by nature 와는 다르게 후크가 있는 파퓰러한 락을 구사한다. Karen Lawrence 는 이후 솔로로 나서게 된다.
4. Rick Dufay (ex Aerosmith Rhythm Guitarist)
윗필드의 교체 기타리스트로 프랑스계 미국인이다. 배우 민카 켈리의 아버지로 이젠 더 유명할지도 모른다. (스티븐 타일러에게 리브 타일러가 있다면 릭에게는 민카 켈리가 있다. 물론 지명도는 차이가 크다.) 지금이야 어떨지 몰라도 에어로스미스 가입 당시 릭은 대단한 기타 유망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그러니까 에어로 스미스에 가입할수 있었던 것이다.) 잭 더글러스의 소개로 가입한 릭 두파이는 에어로스미스를 떠난 뒤 역시 잭 더글러스가 관리(?) 를 했던 것인지 Karen Lawrence 와 함께 the blue by nature 를 결성하게 된다. 릭 두파이는 blue by nature 이후 솔로 앨범을 2001 년 발매하게 되는데 정말 이건 아는 사람들만 알지 않을까? 사실 blue by natrue 를 소개할까 했지만 2000 년 이후 앨범 발매가 없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겠다. 한번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blue by nature 는 추천할만한 블루지 하드락 명반이지만 이 솔로 앨범은 별로 추천까지는 아닌듯 하긴 하다. 여하튼 릭 두파이는 아직도 에어로스미스 멤버들과는 친분을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다.
5. Jimmy Crespo (ex Aerosmith Lead Guitarist)
실력에 비해 너무나 평가 절하된 (물론 그런 경우가 어디 한둘이겠냐만서도) 지미 크레스포는 또 다른 워렌 드 마티니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둘 중 누가 더 기분이 나쁠까?) 조 페리의 후임으로 에어로스미스에 가입했지만 (돈 때문에) 에어로스미스 탈퇴 (당하고) 이후 시애틀의 레전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Adam Bomb 과도 함께 일했고 이후 여러 밴드들을 전전했다. 그는 로드 스튜어트와 함께 작업한 일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벌이 면에서) 스티븐 타일러는 지미 크레스포는 내가 아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라고 자주 말하고는 했다. (그는 조 페리와 자주 싸운다.) 사실 지미 크레스포가 에어로스미스 이후의 밴드 이력을 보면 에어로스미스와 과연 잘 맞았던 기타리스트였을까 싶다. 에어로스미스 이후 Stress 라는 Ratt 틱한 밴드 (이젠 그 밴드도 전설이다. 물론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에 있었고 이 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New Rough Cutt 에 합류했다. 물론 경력 초창기에는 플레임스에서 마기와 함께 블루지한 하드락을 했지만 에어로스미스 이후 그의 행보는 거의 파퓰러한 메틀 기타리스트로서 전념하는 듯한 모습이다. 2006 년 레코딩했지만 2015 년 Release 된 JJT 앨범에서 그는 전형적인 그의 스타일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JJT 는 기타 지미 크레스포, 드럼에는 서부의 전설 (적인 드럼 강사? 그는 앨범보다 레슨 비디오를 더 많이 팔았다.) 제이미 보든, 베이스앤 보컬에 Britny Fox 의 타미 패리스가 결성한 그룹이다. 크레스포의 육중한 기타가 보통이 아니다. 최근 그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Phoenix 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6. Marge Raymond
마지 레이몬드와 에어로스미스 멤버들의 리니게이드 (배신자) 스토리는 인터넷에 많으니 구지 추가 언급은 하지 않고 업계에서는 전설(?) 로만 내려오는 Unreleased 된 그들의 노래를 한번 들어보길 추천한다. 마지 레이몬드와 함께 했던 플레임스 해체 이후 지미 크레스포는 스타일을 바꾸어 (사실 원래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여태껏 숨겨왔는지도) 마치 워렌 드 마티니 같은 메틀 스타일의 기타리스트로 변신하였고 마기 레이몬드는 한동안 백 보컬로 락계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다가 아주 오랜만에 2009 년 스티브 오제리가 재결성한 tall stories 의 skyscapers 앨범에 백보컬로 참가하였다. (여담으로 개인생각인데 그들의 어메이징했던 첫 앨범에 비해 두 번째 앨범은 그저 그렇다. 다만 예전부터 범상치 않았던 케빈 토토이안의 베이스는 마치 뱅 탱고의 카일 카일 저리가라의 멋진 다이나믹한 베이스 라인을 들려준다.)
에어로스미스 관련 앨범들은 더 많을 수 있는데 추후 기회가 되면 추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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